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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기10-씨엔립 그리고 아란

posted by 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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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기10-씨엡립, 포이펫 그리고 아란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왓을 보고 똔레샵을 봤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넘어갔다. 캄보디아 씨엡립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도시 “아란”까지 이동을 했다. 이번에는 육로로 이동했다. 씨엔립에서 아란까지는 140킬로 정도 되는 거리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비포장 도로였다. 여기에서 화끈한 경험을 했다. 차를 타면서 이만한 고생을 해 본 적이 없다. 차를 탔다기보다는 고문기계에 탔다. 우리는 3시간 동안 고문을 당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한국의 택시를 생각하면 틀렸다. 캄보디아 개인 승용차였다. 운전대가 우측에 있었다. 한국과는 반대였다. 일본에서 수입한 일제차인 모양이었다. 하지만 통행은 한국과 같이 우측통행을 했다. 캄보디아에는 교통법이 정비가 안 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운전대도 지 맘대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수입 차종에 따라 제각각인 것 같았다. 비포장도로를 3시간가량 달렸다. 도로사정은 엉망이었다. 중간 중간 도로가 파여 있었다. 그 구덩이를 피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곡예를 했다. 운전은 난폭하기 그지없었다. 폭주기관차를 타는 기분이었다. 좌측통행, 우측통행 구분도 없었다. 도로 사정에 따라 좌충우돌 공중으로 붕붕 나르기 일쑤였다. 머리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요동을 쳤다. 희한한 것이 캄보디아는 운전대가 우측에 있으면서도 우측통행을 했다. 그러니 좌측으로 추월을 하려니 기막힌 현상이 생겼다. 전방을 확인도 못하고 막무가내로 추월로 들어갔다. 전방에 오토바이가 오는지 자전거가 오는지 트랙터가 오는지 상관없이 막 추월 했다. 한번은 거의 충돌할 뻔 했다. 전방에 트랙터가 오고 있었다. 트랙터 운전수가 딴 눈 팔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 운전수는 막무가내로 추월선으로 들어갔다. 거의 코앞까지 붙었다. 순간적으로 운전대를 틀었다. 0.01초만 늦었어도 사고였다. 이런 일이 수차례 있었다. 이승과 저승이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었다. 가슴이 두근두근 괄약근이 옴질옴질 머리가 지끈 지끈 이보다 더한 고문이 없었다. 그런 차를 타고도 살아남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동하면서 캄보디아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3시간 동안 캄보디아의 좌우풍경을 보게 되었다. 건기로 온 들판이 바짝 바짝 타 들어가고 있었다. 대지는 메말랐고 모든 풀들은 바짝바짝 타 들어가고 있었다.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도 온갖 풀들은 한국의 겨울처럼 바짝 말라 죽어 있었다. 물이 없기 때문이다. 물만 있다면 농사짓기에 천혜의 조건이다. 메콩강물만 끌어들이면 이보다 좋은 조건이 없다. 넓은 들판 풍부한 일조량 물만 있다면 캄보디아는 농사 대국이 될 수 있다. 배회하는 소 떼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주인이 있는 손지 없는 손지 판단이 안 섰다. 고삐도 없는 소들이 온 들판을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 풀을 찾아서 물을 찾아서 황야를 헤매고 있었다. 타는 목마름에 배고픔에 지쳐보였다. 사람도 지쳐보였고 온 나라가 온통 지쳐보였다. 곳곳에 불이 타고 있었다. 온 들판이 벌겋게 불타고 있었다. 메마른 들판을 태우고 있었다. 다음 우기에 농사를 짓기 위해서다. 메마른 국토 불타는 대지 이것이 캄보디아의 모습이었다. 캄보디아 국경도시 포이펫에 도착했다. 캄보디아답지 않게 굉장한 도시였다.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이쪽은 캄보디아 “포이펫” 저쪽은 태국 “아란” 포이펫은 도박의 도시라고 했다. “빠찡고”가 활개를 치는 도시다. 포이펫은 캄보디아 도시이지만 빠찡고 고객은 100% 태국 사람들이다. 태국 사람들은 도박에 환장을 한 사람들이다. 도박성이 강한 민족이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도박이 금지다. 할 수없이 태국사람들은 국경도시에 와서 도박을 한다. 그 돈은 모두 캄보디아가 먹는다. 포이펫에서 아란으로 넘어갔다. 출입국 사무소 건물을 사이에 두고 국경이 갈렸다. 출입국 절차는 간단했다. 하지만 시간은 오만상 많이 걸렸다. 맹기작 맹기작 세월이었다. 한참 만에 태국 국경 도시 아란에 도착했다. 태국의 환경은 쌈박했다. 캄보디아와는 천지차이였다.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천국과 지옥으로 확연히 갈라졌다. 3시간의 육로 이동은 체력의 한계를 요구했다. 진이 다 빠졌다. 살아남은 게 신통할 정도이다. 이러한 고문에도 살아나다니 우리 자신이 자랑스러울 정도였다. 우리 일행 8명 모두 살아남았다. 죽은 사람은 없었다. 살아남은 게 기적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고통당했다. 나는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차렸다. 우리차를 운전한 기사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했다. “you..! best driver..!" "good..!" 하고 엄지손가락을 펴 보였다. 그리곤 팁을 줬다. 3달러.. 사진1 : 앙코르왓이다. 거대한 건축물이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 일행들이다. 사진2 : 캄보디아의 농촌 풍경이다. 좋은 때, 좋은 실력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농촌 풍경이 낭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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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 잘 다녀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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